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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론(的穴論)
이기적(理氣的) 정혈법(定穴法)
1). 국(局), 파(破)의 결정(決定)
용호(龍虎)의 안쪽 소명당(小明堂)에서 패철(佩鐵)을 내려놓고
혈(穴)을 찾을 때 먼저 혈(穴)에서 가까운 내수구(內水口)[파(破)]를
외반봉침(外盤縫針)으로 격정(格定)하여
국(局)을 정하고,
파(破)가
을진(乙辰), 손사(巽巳), 병오방(丙午方)에 있으면 수국(水局)이요,
정미(丁未), 곤신(坤申), 경유방(庚酉方)에 있으면 목국(木局),
신술(辛戌), 건해(乾亥), 임자방(壬子方)에 있으면 화국(火局),
계축(癸丑), 간인(艮寅), 갑묘방(甲卯方)에 있으면 금국(金局)이다.
국(局)을 정했다면
다음은 파(破)가 봉침(縫針)의 어느 자상(字上) 인가를 구분하여
묘파(墓破)냐, 절파(絶破)냐, 태파(胎破)냐를 판단하고
나아가 천간파(天干破)이냐, 지지파(地支破)이냐를 구분한다.
을진(乙辰), 정미(丁未), 신술(辛戌), 계축(癸丑)이면 묘파(墓破)이고,
손사(巽巳), 곤신(坤申), 건해(乾亥), 간인(艮寅)이면 절파(絶破)이며,
병오(丙午), 경유(庚酉), 임자(壬子), 갑묘(甲卯)이면 태파(胎破)이다.
천간파(天干破)에 의해 혈(穴)을 정했다면 향(向)은 천간향(天干向)을 놓고,
지지파(地支破)로 혈(穴)을 정했다면 향(向)도 지지향(地支向)을 놓는데,
천간향(天干向)에 비하여 지지향(地支向)은 발복(發福)이 반(半)으로 준다.
이것이 패철(佩鐵)로 정혈(定穴)하는 묘법(妙法)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되도록이면 천간파(天干破)에 맞추어 정혈(定穴)해야 하며,
파(破)는 양기(陽氣)가 최종적으로 빠져 나가는 지점으로 격정(格定)한다.
외당(外堂)이 좌선수(左旋水)라면
내당(內堂)도 좌선수(左旋水)가 되어 왼쪽 계곡이 오른쪽 계곡보다 크고 넓어야 하며,
만약 외당(外堂)이 좌선수(左旋水)인데 내당(內堂)이 우선수(右旋水)라면
내당(內堂)으로부터 흘러간 양기(陽氣)가 외당(外堂)의 양기(陽氣)를 받아치는
형세가 되어 양기(陽氣)가 다시 내당(內堂)으로 밀려들어와 혈(穴)에는 바람이 찬다.
이는 자연황천(自然黃泉)으로 생기(生氣)가 응집될 수 없다.
내당(內堂)의 자연 흐름이 모호할 경우는 내룡(來龍)의 흐름을 보고 판단하는데,
내룡(來龍)이 우선룡(右旋龍)이라면 물은 좌선수(左旋水)요,
내룡(來龍)이 좌선룡(左旋龍)이라면 물은 우선수(右旋水)이다.
2). 심룡법(尋龍法)
자연의 순환법칙에서
내룡(來龍)은 음기(陰氣)이므로 12포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역행(逆行)하며,
패철(佩鐵) 4층(層)인 지반정침(地盤正針)으로 격정(格定)하고,
수(水)와 향(向)은 양기(陽氣)이므로 12포태를 시계 방향으로 순행(順行)하며
천반봉침(天盤縫針)으로 격정(格定)해야 음양(陰陽)이 서로
상통(相通)해 만물(萬物)이 생육(生育)된다.
내룡(來龍)의 입수(入首)가 풍비(豊肥)하고
형상이 거북이 등처럼 평평하고 방정(方正)하면 정기(精氣)가 있는 것이므로,
내반정침(內盤正針)의 어느 자(字) 인가를 구분하여 용(龍)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을 정
하며,
용(龍)의 행도(行度)를 보고
귀천(貴賤)을 분별하여 형상의 생왕(生旺)을 판단하는데,
용(龍)이 개장(開帳)의 중심에서 출맥(出脈)하면서 귀인(貴人)의 행차처럼 좌우(左右)
에서
사가 호종(扈從)하면 귀룡(貴龍)이고,
기세(氣勢)는 웅장하나 좌우(左右)에 호종(扈從)이 없으면 천룡(賤龍)이다.
장막(帳幕)이 많은 귀룡(貴龍)이 이기(理氣) 또한 생왕(生旺)을
얻으면 참으로 귀룡(貴龍)이다.
내룡(來龍)은 반드시 쌍산(雙山)이 배합(配合)되어 입수(入首)되어야
생기(生氣)를 품을 수 있고,
불배합룡(不配合龍)은 음양(陰陽)의 배합(配合)이 안 되어
생기(生氣)를 품을 수 없는 돌이나 바위이다.
특히 목욕룡(沐浴龍)은
땅 속에 물이 차 있거나 수맥(水脈)이 지나가는 곳으로 절대로 피한다.
또 병(病), 사(死), 묘(墓), 절(絶), 태룡(胎龍)은 생기(生氣)를 품지 못한 용(龍)이므로
버리고,
쇠룡(衰龍)은
평지(平地)에서는 좋으나 산지(山地)에서는 흉룡(凶龍)이다.
내룡(來龍)을 살필 때는 휘고 꺾이는 곳마다
패철(佩鐵)을 분수령(分水嶺)에 놓고 격정(格定)하는데,
마지막 도두일절(到頭一節)이 용(龍)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을 결정한다.
수구(水口)가 각국(各局)의 묘파(墓破)이고 내당(內堂)이 우선수(右旋水)라면
12운성(運星)으로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판별해
장생룡(長生龍)을 찾는다.
수국(水局)은 임자룡(壬子龍), 목국(木局)은 갑묘룡(甲卯龍),
화국(火局)은 병오룡(丙午龍), 금국(金局)은 경유룡(庚酉龍)이다.
각국(各局)의 양룡(養龍)도 좋으나
용(龍)의 생왕(生旺)이 장생룡(長生龍)보다는 못하다.
수구(水口)가 각국(各局)의 묘파(墓破)이고 내당(內堂)이 좌선수(左旋水)라면
12운성(運星)으로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판별해
제왕룡(帝旺龍)을 찾는다.
수국(水局)은 곤신룡(坤申龍), 목국(木局)은 건해룡(乾亥龍),
화국(火局)은 간인룡(艮寅龍), 금국(金局)은 손사룡(巽巳龍)이다.
각국(各局)의 임관룡(臨官龍)도 좋으나
용(龍)의 생왕(生旺)이 제왕룡(帝旺龍)보다는 못하다.
수구(水口)가 각국(各局)의 절파(絶破)이고 내당(內堂)이 우선수(右旋水)라면
12운성(運星)으로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판별해
장생룡(長生龍)을 찾는다.
각국(各局)의 양룡(養龍)도 좋으나
용(龍)의 생왕(生旺)이 장생룡(長生龍)보다는 못하다.
수구(水口)가 각국(各局)의 절파(絶破)이고 내당(內堂)이 좌선수(左旋水)라면
12운성(運星)으로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판별해
관대룡(冠帶龍)을 찾는다.
수국(水局)은 신술룡(辛戌龍), 목국(木局)은 계축룡(癸丑龍),
화국(火局)은 을진룡(乙辰龍), 금국(金局)은 정미룡(丁未龍)이다.
각국(各局)의 제왕룡(帝旺龍)이나 임관룡(臨官龍)도 좋으나
용(龍)의 생왕(生旺)이 관대룡(冠帶龍)보다는 못하다.
수구(水口)가 각국(各局)의 태파(胎破)이고 내당(內堂)이 우선수(右旋水)라면
12운성(運星)으로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판별해
양룡(養龍)을 찾고,
수구(水口)가 각국(各局)의 태파(胎破)이고 내당(內堂)이 좌선수(左旋水)라면
12운성(運星)으로 내룡(來龍)의 이기(理氣)를 판별해
제왕룡(帝旺龍)이나 쇠룡(衰龍)을 찾는다.
그러나 태파(胎破)에 대한 심룡(尋龍)은 아직 규명되지 않아
향후 계속된 검증(檢證)이 필요하다.
3). 정혈법(定穴法)
파(破)와 우(右), 좌선수(左旋水)에 의해 선별된 내룡(來龍)의 구획을 정하고 난 뒤,
구획의 맨 위쪽과 중간 그리고 맨 아래쪽에 서서 천반봉침(天盤縫針)을 이용해
봉침(縫針)의 어느 자(字) 상(上)으로 파(破)가 빠졌는가를 격정(格定)하여
천간파(天干破)인지 지지파(地支破)인지를 결정하고
천간(天干)과 지지파(地支破) 내에서 몇 분(分)으로 파(破)가 빠졌는가를 판단한다.
『지리오결(地理五訣)』에서
천간파(天干破)에 비하여 지지파(地支破)는 발복(發福)이 반(半)으로 준다고 했으므로
내룡(來龍)의 구획이 천간파(天干破) 내에 있다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파(破)가 천간(天干)의 중심에 해당하는 곳을 혈(穴)로 정하고,
천간파(天干破)와 지지파(地支破) 양쪽에 걸쳐 있다면
천간(天干)의 중심 쪽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혈(穴)을 정하며,
지지파(地支破) 내에 있다면 천간(天干)에 가장 가까운 곳을 혈(穴)로 정하는데
이것이 패철(佩鐵)로 혈(穴)을 정하는 비법(秘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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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理氣的) 정혈법(定穴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