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지 이장시 주의 사항
  1. 미리고려할사항
    이장할때는 여러 사항을 고려한 다음에 결정해야 합니다.
첫째는 동총운(動塚運)입니다.
동총운은 해의 간지에 따라 이장, 사초, 분묘에 입석하는 것에 대한 길하고 흉한 경우를 판단합니다.
대리운과 소리운에 해당하면 이장 할수 있다 합니다.
중상운(重喪運)에 해당하면 먼저 쓴 분묘에 새로운 묘를 합장하거나 또는 분묘를 옮겨 다른 분묘와 합장하지 못한다 합니다.
동총운이 맞다고 하더라도 자손들간에 서로 의견이 일치해야 합니다.
윗대 조상의 분묘를 이장할 경우는 문중의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2. 이장을 꼭 해야할 경우

    풍수학적 사상을 믿어[분묘가 흉지에 있어 혼백이 편하지 못할 것]이라는 효심에서 이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분묘를 풍수학적으로 흉지로 간주하는 경우
① 분묘에 잔디가 자꾸 말라 죽는다
② 뱀·벌·쥐,벌레구멍이 뚫려있다.
③ 사업에 실패하여 재산이 줄어든다.
④ 소송사건에 자주 휘말린다.
⑤ 자손과 자식들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진다.
  3. 이장해서는 안되는 경우
    ① 유골이 황골이 되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② 땅 속에 운기가 있으며 혹은 안개 같은 김이 서려있다.
③ 땅 속에 흙이 밝고 건조하다.
④ 나무뿌리가 관을 감고 있으나 한 뿌리도 관 속으로 침입하지 않았다.
⑤ 장사를 지낸 뒤에 자손들이 번성하였다.
  4. 조상묘를 대규모로 이장하는 경우 주의사항
    ● 현대에는 공장이나 아파트가 대단위로 신축되면서 도시 근교에 있는 묘들이 외지로 많이 이전되고있습니다.
● 특히 수백 년동안 한 곳에 모신 조상의 선산을 통째로 이장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처럼 조상의 묘를 대규모로 이장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유골을 지상에 오래 두면 안됩니다.
▲ 땅 속에서 수습된 유골을 지상에 두면 산소와의 접촉이 급격하게 일어나 산화돼 버립니다.
▲ 따라서 수습된 유골은 비닐 등으로 봉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막습니다.
▼ 파묘터에는 묘를 쓰지 않습니다.
▲ 옛 무덤의 자리는 이미 지기(地氣)가 쇠한 곳으로 재차 발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반드시 대지(大地)를 구하려고 하지 말아야 됩니다.
▲ 큰 명당을 구하려는 욕심은 오히려 흉지를 얻게 될수도 있습니다.
◆ 이장때 고려할 사항
  1.석물의 이동과 설치
    석물을 이장지로 옮기는 일은 매우 힘들고 위험합니다.
석물의 설치는 아무렇게나 하는 것이 아니며 풍수학적으로 좌향을 맞추어 제대로 설치해야 합니다.
비석,정명등, 망주석,온유석,문인석,향대석,석마,석호,석양등은 길한 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2.흉지에 대한 대책(광중에 물이날 경우)
    광중을 파다가 물이 날 경우 흉기라고 합니다.
광중에 물이나와 고인다면 다른장소를 물색해야 합니다.
  3. 잡돌이나 나무뿌리가 있을 경우
    풍수학적으로 길지란 땅속이 흙으로 이루어진 지역을 말합니다.
흙의 상태 또한 돌도 흙도 아닌 "비석비토" 이여야 합니다.
눈으로 보면 돌처럼 단단해보이나 손으로 만지면 밀가루처럼 고운입자로 부서지는 것을 제일로 칩니다.
오방색이란 황색, 적색, 청색, 흙색, 흰색의 무늬가 고루 섞인 흙을 말합니다.
광중을 팔 때 각종 잡돌이 섞인 땅은 생기가 응집된 땅이 아니라 생기가 흩어져 버린 무력한 땅입니다.
광중에 잡돌이 나온다면 광중은 되도록 넓게 파고 광중을 매울 고은 흙을 충분히 장만하고 관 아래에도 두텁게 여러겹 흙을 깔고 흙다지기를 합니다.

 

 

◆ 묘지 관련용어
★ 초 분

 

 

초분(草墳)은 지방에 따라 초빈(草殯)소골장(掃骨葬)초장(草葬)이라 부릅니다.
또한 사체를 땅에 매장하지 않고 관을 땅이나 돌축대위에 놓고 이엉을 덮어서 1∼3년 동안 그대로 두는 매장법 입니다.
제삿날에는 제사를 지내며 시신에 살이 탈고되면 뼈만을 추려 땅에 묻습니다.
초분이란 관을 풀이나 짚으로 덮어 만든 무덤을 말합니다.
유교식 장례는 한 번의 매장인 단장제임에 비하여 초분은 두 번의 매장 절차를 거치는 복장제입니다.

조선말까지는 내륙에서도 흔하게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서남해안의 도서 지방에서만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합니다.
초분은 유골을 중시 여기는 사상으로 알콜로 깨끗이 씻어 매장하므로 세골장(洗骨葬), 증골장(烝骨葬)이라 합니다.
이 풍습은 육신을 땅에 매장함으로써 땅을 더럽힌다고 생각함으로써, 유골에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 등에 기인합니다.
시신을 땅에 묻으면 살과 피는 곧 흙으로 돌아가고 정령이 응집된 유골만이 남아 산화합니다.
이를 풍수학에서는 소골이라 부릅니다.
땅 속의 지질적 여건에 따라 소골 과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명당에 묻히면 시체에 살과 피가 유골에서 떨어지지 않고 수분만 증발합니다.
그 결과 피하지방분이 뼈로 스며들어 유골이 누렇게 변합니다.
이것을 황골이라하며 유골에 지방이 코팅되어 몇백년의 세월이 흘러도 유골 그대로 보존된다고 합니다.
풍수학에서는 생기가 황골에 감응하여 후손에게 발복을 준다하여 황골을 귀중히 여깁니다.
이것을 풍수학에서는 "감기감응"이라 합니다.

 

 

★ 금초(금화벌초)

 

 

때를 맞추어 풀을 베고 돌보는 것으로 추석 전에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 사초
묘소에 떼(잔디)를 입혀 잘 가다듬는 것으로 한식 전에 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 벌초 - 묘소의 잡풀을 베어서 깨끗이 하는 것입니다.
★ 한식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입니다.
한식날 자손들이 조상의 산소를 찾아 제사를 지냅니다.
한식날 사초를 하며 묘소를 돌보는 것이 풍습이 있습니다.

 

 

◆ 묘지관리시 발생하는 문제

 

 

★ 잔디
    잔디는 생명력이 강하여 보통의 어떠한 토양에서도 적당한 바람과 빛이 있으면 잘 자랍니다.
★ 토질때문에 잔디가 잘 자라지 않는 경우
    유기질비료와 밭흙의 개토를 통해 토질을 변경하고 잔디를 다시 심습니다.
★ 조성 초기 서릿발이 밀어 올려 말라 죽는 경우
    잔디를 다시 심고 잘 밟아주어야 합니다.
★ 잡초, 산야초 피해
    먼저 잡초나 산야초를 제거합니다.
    묘의 주변부 나무를 적당히 없애고 햇볕과 바람이 통하도록 합니다.
    약을 사용하면 토양이 유실될 수 있습니다..
★ 아카시아의 피해
    아카시아 나무는 뿌리까지 제거해야 합니다.
★ 서릿발피해
    이른 봄이나 늦겨울엔 서릿발로 잔디가 위로 밀려 올라와 고사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이는 데로 잘 밟아 주어야 합니다.
★ 묘의 배수
    묘의 배수가 잘되지 않는 경우엔 빗물의 유입으로 토양이나 잔디가 유실될 수 있습니다.
    묘지조성시 적당한 배수시설을 하여야 합니다.
★ 갈수기
    묘지 조성 후 가뭄으로 잔디가 죽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엔 차단막을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장마철의 경우엔 묘지를 비닐로 덮어 지나친 빗물의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벌 초

 

 


★ 벌초하는 요령
옛날에는 벌초할때 주로 낫을 사용하였으나 요즈음은 낫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작업 능률상 예취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그러나 요즈음도 조상의 묘소에 기계를 들이대어 소음을 일으키는 것은 불경스럽다고 낫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낫을 사용하든 예취기를 사용하든 벌초의 절차는 같은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벌초할 곳을 미리 둘러보며 지형을 익히고, 벌집의 유무를 확인하고 막대기를 휘저어 혹시 있을지 모를 뱀을 쫓아낸다.
2.벌집이 있다면 무리하여 작업을 강행하지말고,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에프킬라 등을 사용하여 벌집을 소탕한다.
벌집의 완전한 소탕이 불가능하면 벌초는 다음으로 미룬다.
3.묘지 둘레의 잔디에 그늘을 지우는 나무들을 낫, 톱을 사용하여 제거한다.
4.잔디가 자라야할 지역에 나있는 잡풀(고사리, 나무딸기)을 뿌리째 뽑는다.
5.낫 혹은 예취기로 본격적인 벌초를 한다.
순서는 봉분에서 먼곳부터 원을 그리 듯이 나선형으로 진행하며, 봉분 에서 마무리한다.
6.베어낸 풀들은 묘역 밖으로 치우고 갈퀴를 사용하여 말끔히 정리한다.

벌초할 때 알아야할 사항
1.잔디는 그늘이지면 죽으므로 주위에 그늘을 지우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2.잔디는 습기를 싫어하므로 토질, 지형, 배수 등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3.잔디가 잎이 길어져서 낙엽이지면 그낙엽 때문에 다른 잔디도 녹아버리므로 아주 짧게 베어야하는데,
한번으로 어려우면 두번, 세번 나누어 벤다.
4.베어낸 잔디와 낙엽들은 갈퀴로 뿌리가 드러날만큼 깨끗이 긁어내어야 생육에 도움이 된다.
5.고사리,나무딸기 등의 잡풀은 첫해에 뿌리째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귀찮다고 대충하면 다음해에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6.아카시아는 한두해 사이에 온 묘지를 뒤덮을만큼 번식력이 대단하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며 농약상에 상의하여 약제를 이용하여 적당한 시기에 제거한다.

벌초시의 준비 사항
1).낫(풀베기 전용낫, 나무베기 전용낫), 톱 등을 여유있게 챙기고 날을 세우고 현장에서 쓸 숫돌도 준비한다.
2).예취기의 충분한 연료와 기본 공구, 날의 절삭력, 기계의 구동성을 출발전 필히 확인한다.
3).갈증 해소를 위해 식수를 미리 준비한다.

벌초시의 안전수칙
1).복장은 간편한 복장이되 뱀의 위험에 대비하여 목기 긴 가죽신발에 가죽신을 착용하고 백반을 휴대한다.
2).예취기 사용전 날 회전축의 견고성을 확인한다.
3).예취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호경을 착용하고 작업 반경 가까이에 다른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
4).예취기는 경사가 심한 비탈면, 굵은 나무, 돌이 많은 지역에서 사용을 해서는 안된다.

벌초사고 응급처치방법
◆ 예초기 사고 = 최근 예초기의 사용이 늘면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예초기 칼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는데다 날카롭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한 부상을 입는다.
따라서 작업 때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장갑이나 보안경 등 안전장구의 착용이 필수다.
예초기나 낫으로 벌초 할 때 가장 흔한 외상은 손이나 손가락, 다리 등을 베이는 것.
이때는 흐르는 물에 상처 를 씻고 깨끗한 천으로 감싼 다음 병원을 찾아야 한다.
상처에 된장이나 담뱃가루 등을 바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출혈은 압박붕대나 손으로 출혈부위를 직접 누르고 이같은 국소압박으로도 피가 멈추지않으면 출혈부위에서 가까이 위치한 동맥부위를 누른다.
지혈을 한다며 출혈부위의 심장 가까운 쪽을 강하게 묶는 사람들이 있는 데 장시간 묶을 경우 피가 안 통하는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고 실제로 지혈 효과도 좋지 않다.
손가락 등이 절단됐을 때에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젖 은 멸균 거즈로 싸서 물이 새지 않는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넣고 이를 다시 다른 비닐 봉투에 넣은 다음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몇 조각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간다.
손가락이 직접 얼음에 닿으면 조직세포 자체가 얼면서 파괴되므로 주의 해야 한다.

◆ 벌독 알레르기
벌에 쏘이면 쏘인 자리가 빨갛게 붓고 아프지만 수시간 내에 이런 증상이 없어지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벌독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온몸 두드러기와 호흡곤란, 쇼크 등의 증상이 생기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반응이 일어나 사망하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이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지 여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벌독 알레르기는 20세 이하의 연령층에 많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많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밭, 과수원, 쓰레기장 등 벌이 많은 장소의 출입을 삼가야 한다.
옥외에선 언제나 양말과 구두를 착용하고, 몸에 꼭 맞는 옷을 입되 밝은 색깔의 옷은 피해야 한다.
향기가 많이 나는 화장품이나 머리기름도 벌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벌에 쏘여, 꿀벌의 독침이 피부에 박혀있는 경우엔 이를 조심스레 뺀 뒤, 얼음 찜질 등을 해서 독이 더 이상 체내로 흡수되지 않게 해야 한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있었던 환자들은 휴대용 에피네프린 주사약을 갖고 다녀야 하며,벌에 쏘이면 즉시 허벅지등에 주사해야 한다.

◆ 독사 살무사 등 독사에 물리면 즉시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며, 물린 부위부터 붓기 시작하여 심장 쪽으로 점점 부기가 퍼진다. 출혈, 출혈성 물집, 피부조직이 죽는 괴사, 손발 힘빠짐, 구역질, 구토, 식은땀, 감각둔화 등의 증상도 생긴다.
뱀에 불려 사망하는 이유는 출혈이 심하거나,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린 뒤 6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사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독사에 물린 상태에서 흥분하거나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기 때문에, 물린 사람을 눕히고 안정시킨 뒤 움직이지 않게 해야 한다.
물린 부위가 통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면 물린 곳에서 5~10㎝ 위쪽을 넓은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으로 묶어 독이 더 이상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러나 묶인 팔,다리가 저릴 정도로 너무 세게 묶는 것은 좋지 않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아래쪽에 둬야 하며, 팔에 물린 경우 반지와 시계를 빼는 게 좋다.
그 다음엔 즉시 입으로 독을 빨아내야 한다.
신속하게 독을 빨아내면 몸 안으로 들어간 독의 반 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독사에 물리고 30분이 지난 다음에는 독을 빨아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
입안이나 식도, 위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상처를 통해 독이 흡수될 수 있으므로 빨아내는 것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상처가 없는 사람은 독을 빨아내는 과정에서 독을 삼켜도, 독의 주성분인 단백질은 위산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독을 빨아내기 위해 물린 부위를 칼로 절개하면 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한편 병원에 갈 때는 물린 뱀의 종류가 무엇인지 알고 가는 게 좋으며, 뱀을 잡아서 가져 가면 도움이 된다.


◆ 외상
예초기나 자동톱을 이용해 벌초하는 사람이 늘면서, 칼날에 손가락 등을 베이는 경우가 많다.
피가 많이 나면, 흐르는 물 또는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수건이나 가제로 감싸고 병원에 가서 봉합수술을 받아야 한다.
상처에 흙이나 된장, 담배가루 등을 바르는 행위는 금물이다.
마데카솔이나 후시딘 같은 연고를 바르거나, 항생제 캡슐을 까서 항생제 가루를 뿌리는 사람이 많은데, 상처에 오리혀 해롭다.
출혈이 심하다고 상처 부위를 강하게 묶어 지혈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보다는 출혈 부위에 수건을 대고 상처를 압박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다.
한편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이 절단된 경우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손,발가락 마디를 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흔들어 씻고, 생리식염수(또는 물)를 적신 가제나 수건으로 손가락 마디를 싸서 비닐 봉지에 넣은 뒤, 비닐봉지를 얼음이 담긴 물에 넣어 오는 게 좋다.
절단된 손가락 마디를 얼음에 재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얼음에 닿으면 조직세포가 얼면서 파괴되므로 접합하기에 좋지 않다.
작은 돌 등이 예초기의 톱날에 닿아 튀어오르면서 눈을 다치는 경우도 많다.
돌같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대부분 손으로 눈을 문지르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모래나 돌가루가 각막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크다.
고개를 숙인 뒤, 눈을 깜박거려 눈물과 함께 이물질이 씻겨나오게 해야 한다.
그래도 안되면 대야에 물을 받아서 물 속에서 눈을 깜박거려 이물질이 씻겨 나오도록 한다.
이렇게 해도 계속 눈이 아프면, 각막이 이미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물질이 들어갔던 눈의 시야에 검은 물체가 떠다니든지 시력이 떨어지면 안구 안으로 이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안과에 달려가야 한다.